관세청, 이사화물 가장해 밀수입한 핸드백, 스카프 등 짝퉁명품 80억원대 적발 공적

'8월의 관세인'으로 뽑힌 김성수씨(왼쪽)가 윤영선 관세청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8월의 관세인'으로 뽑힌 김성수씨(왼쪽)가 윤영선 관세청장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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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관세청이 매달 발표하는 ‘8월의 관세인’에 용당세관 통관지원과 김성수(43)씨가 뽑혔다.


관세청은 30일 이사화물로 가장해 들여온 가짜 루이비통핸드백, 스카프 등 31개 품목 1만6082점(80억원 상당)을 이사물품반입 때부터 수입신고까지 우범성 확인과 인터뷰기법으로 잡아낸 김씨를 ‘8월의 관세인’으로 뽑아 상을 줬다.

김 씨는 세관의 일반수출입화물에 대한 짝퉁물품 단속강화로 이사물품을 통한 밀수입과 우범화물 다른 세관 우회반입(풍선효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위주업무와 우범성 기법을 활용, 이런 성과를 올렸다.


특히 화주로부터 받은 서류 검토와 화주인터뷰로 이사화물 무게가 너무 무겁고 B/L(선하증권)과 포장리스트 내용이 허술한 점 등 우범성을 확인, 현품검사로 이사화물 속 짝퉁물품들을 잡아냈다.

관세청은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신입직원 미래설계지원에 필요한 ‘Customs Planner’를 기획·제작해 관세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직원들 역량을 발전시킨 광주세관 송현남(38·여)씨를 뽑아 상을 줬다.


철저한 통관적법성 심사로 안전 확인을 하지 않은 휴대폰배터리 3604만개(379억원 상당)를 적발한 서울세관 이장규(52)씨는 심사분야 유공직원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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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출용면세담배를 선적하는 양 수출신고하고 시중에 부정유출한 뒤 컨테이너에 빈 상자만 쌓아 수출하는 현장을 잡아내고 석 달간의 수사로 국산면세담배 205만갑(51억원 상당)을 수출용으로 위장, 밀수입한 조직을 잡은 인천세관 강일환(56)씨는 조사분야 유공직원으로 선정됐다


관세청은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2002년부터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뽑아 상을 주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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