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경기 화성시 ‘장안택지개발지구’가 사교육 없는 명품 혁신교육 신도시로 건설될 전망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명품 혁신 교육 신도시 건설은 4년 임기간의 책무라고 공헌한 바 있다.<아시아경제 2010년 7월 29일자 보도>

30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장안택지지구내에 학급당 20명을 수용하는 혁신교육 신도시 조성을 위해 기아자동차 노사를 비롯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교육청, 화성시, 경기도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MOU 협약을 이르면 다음달 중에 체결할 방침이다.


6개 기관이 공동참여하는 장안택지지구내 혁신학교는 초·중·고교가 연계된 것으로 조명시설을 갖춘 대형 운동장과 복합시설을 공동사용하면서 방과후 시민들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초대형 복합시설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공연장, 급식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헬스클럽·골프·당구 등 체육시설, 도서관, 체육관, 어학시설(원어민 배치), 주요과목 수준별 보충학습실 등이 들어서 방과후에는 학생·시민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 교육신도시답게 OECD평균인 학급당 인원을 20명(도교육청 혁신학교 모델 25명, 일반학급 36명)으로 묶어 교사 2명(정교사, 보조인턴교사)을 배치해 학력신장을 위한 수준별 교육을 통해 최고의 명품 교육신도시를 조성한다.


또 교장공모에다 인사권 부여로 실력과 능력을 검증받은 우수교사 선발로 대한민국 최고의 교사진을 갖춰 초·중·고교 연계교육의 시너지를 배가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측도 무주택근로자 또는 원거리 통근 직원 5000여명이 장안지구에 입주할 경우 출퇴근 비용의 절반인 100억원을 매년 혁신학교에 지원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복합시설은 시가 운영하고 보조교사도 지자체가 부담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교육신도시를 만들기로 6개 기관이 뭉친 것"이라며 "인근 기아차 직원들이 자녀 교육환경과 직주근접 주거환경의 변화를 몰고 올 장안지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장안지구는 장안면 사랑리 사곡리 일대 132만2천314㎡ 규모에 6천여세대가 들어서는 것으로 지난 2006년 지구지정과 2008년 개발계획 승인 등을 받고도 LH가 자금난을 이유로 보상을 미루고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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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래 기자 y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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