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획기적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중앙부처 최대 노조의 하나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하영효, 노조지부장 민동명)노조는 지난 24~25일 민노총탈퇴 찬반투표를 실시해, 총 투표인원 1001명의 69.9%, 700명의 찬성으로 민주노총 및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을 탈퇴키로 했다.
지난해 9월 민노총 가입결정이후 11개월 만에 품관원 노조의 민노총 및 전공노의 탈퇴가 이뤄졌다.
한편, 품관원 노조는 지난해 11월에도 민노총 및 전공노 가입 탈퇴 투표를 실시했으나, 찬성인원수가 투표인원수의 2/3에 미치지 못한 찬성률 48%로 부결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된 민노총 및 전공노 탈퇴 투표는 노조 자율적으로 ‘민주노총 가입이 노조의 정치활동 가능성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고, 조직 발전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다’라는 인식하에 이뤄졌다.
품관원 관계자는 이번탈퇴가 공무원 노조의 정치활동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고 여타 기관의 탈 정치화를 촉진하는 등 향후 중앙행정기관 노조활동 건전화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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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관원은 올 들어 모범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5개월여에 걸쳐 전직원이 동참한 ‘행복하고 활력있는 직장만들기’ 종합계획을 마련했고, 지난 6월에는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노조로서는 첫 脫정치 선언인 ‘노사화합공동선언문’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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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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