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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재해 유자녀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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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상생·나눔경영을 확대하고 있는 현대건설이 건설재해 유자녀 30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을 튼실한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계동 소재 현대빌딩 본관 대강당에서 김중겸 사장과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최불암 후원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재해 유자녀들을 본사로 초청, '초록나무 희망나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지원 대상 유자녀 300명 중 80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부터 건설재해 유자녀 300명을 선발, 매월 장학금 10만~18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건설재해 유자녀 장학사업인 '초록나무 희망나래' 활동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건설은 이 활동을 통해 전국의 건설재해가구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 및 문화예술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1:1 멘토링(mentoring) 등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방학 중 경제캠프·역사캠프 등을 통해 건설재해 가구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 후 관현악단을 초청, 건설재해 유자녀와 현대건설 자원봉사단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함께 했다.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초록나무 희망나래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오늘 장학증서 전달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모두가 함께 따뜻하게 어우러지는 행복과 사랑의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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