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산업연구회, 캠핑장 건립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아웃도어 라이프가 일반화돼 늘어나는 RV(Recreational Vehicle)와 오토캠핑장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올해 개장하는 16개 오토캠핑장의 생산유발액이 278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캠핑산업연구회의 '캠핑장 건립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1개의 오토캠핑장을 건설하는데 표준 건설투자비용이 83억2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오토캠핑장에는 캠핑부지에 기타숙박시설, 공동이용시설, 관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실제 올 10월 개장할 예정인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다목적캠핑장의 경우 60억원의 순공사비를 포함해 총 110억이, 완주의 고산자연휴양림 다목적캠핑장의 경우 총 76억원이 투자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건설투자에 따른 생산유발액은 174억1800만원이며 부가가치유발액은 60억9200만원이었다. 취업유발인원은 87명이었다.
이를 올해 개장했거나 개장할 예정인 16개의 오토캠핑장에 적용하면 부가가치유발액은 974억4000만원으로 추정됐다. 취업유발인원은 1392명이었다.
윤영선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추정치를 운영에 따르는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포함하고, 파악되지 않은 자치단체 주관의 캠핑장, 민간 건설 캠핑장을 모두 고려하면 오토캠핑장 건립은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투자하고 상당한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개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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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연구위원은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정부와 지자체는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 지원과 함께 오토캠핑장의 건립과 운영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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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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