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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가 서툰 외국인과 만나면? 미수다에게 전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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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KBS '쾌적한국 미수다'에서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스티나(이탈리아), 마리연(독일), 투이(베트남), 팽려영(중국), 제이슨(홍콩) 등 출연진 6명이 외국인과 한국인 간 언어소통을 돕기 위해 나섰다.

휴대전화를 통한 외국어 통역 자원봉사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사단법인 BBB코리아는 19일 이들을 BBB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단순한 일회성 홍보대사가 아니라 다른 3,700여명의 BBB 자원봉사자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해 외국어 통역자원봉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 외국인 홍보대사들은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의 답답한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한국어에도 능통하기 때문에 외국인과 한국인 사이에서 언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BB코리아 이제훈 회장은 "다문화사회를 맞아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과 한국인 간 언어소통의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언어장벽을 허물기 위해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 들어오는 외국인 수가 급증함에 따라 BBB통역봉사의 필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이번 BBB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더 많은 외국인과 한국인들이 BBB를 이용해 언어불편문제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미처 참석하지 못한 다른 KBS '쾌적한국 미수다' 출연자인 안드류(영국)도 BBB 자원봉사자 및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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