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어린이 고객 Care' 주제로 아동범죄 예방 캠페인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야쿠르트아줌마들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호신용품과 예방교육지침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아동보호대처 요령 리플렛에는 '낯선 어른으로부터 위험을 느낄 때 야쿠르트아줌마가 나눠준 호루라기를 불어서 도움을 청하라' '위협을 느끼면 가까운 야쿠르트아줌마에게 도움을 청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함께 증정하는 호신용 호루라기도 크기는 작지만 강력한 소음을 낼 수 있어 위급 시 빠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이 항상 몸에 지닐 수 있도록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분실 방지용 줄도 달려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9월부터 각 지방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아동 성폭행, 실종 아동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골목길을 누비는 야쿠르트아줌마들의 활동 특성상 아이들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 할 수 있어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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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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