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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으로 수익성 호전 '매수'<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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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증권은 10일 스마트폰 가입자 급증과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호전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고 태블릿PC가 출시되면 무선인터넷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B2B 사업으로 성장성이 높아져 2012년까지 매출액은 연평균 4.7% 증가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정부의 마케팅비용 축소 정책, 지분법 손익 개선으로 2년간 순이익은 연평균 21.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주식의 가치도 높다고 판단했다. 포스코, SK C&C 등 투자자산은 5조원으로 시가총액의 37%에 달한다. SK C&C 지분 9%는 11년 6월까지 매각해야 한다.

특히 스마트폰의 성장성이 높다는 견해다. SK텔레콤은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목표를 250만명에서 300만명으로 상향했으며 내년에는 800만~1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의 영향으로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5만5000원 이상인 우량 가입자 비중이 늘어 ARPU가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증권은 7월 현재 6.7%인 스마트폰 가입자 비중이 10년말에는 11.8%, 11년말에는 34.8%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에 태블릿PC가 출시되면 가입자 유치 및 유지를 위한 다양한 요금제 구성이 가능해져 가입자 해지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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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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