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과 에너지소비 증가, 기후변화, 석탄과 가스간 가격차
미국의 경우 전력생산량과 국내총생산(GDP)간의 상관성이 99%로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화석연료의 소비주체들은 전력부문 40%, 운송부문 30%, 산업부문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경기회복세가 본격화 될 경우 화석연료를 비롯한 에너지의 소비가 급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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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혹한 등으로 인한 냉난방 전력 수요의 급증도 수요측면에서 탄소배출권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지구 온난화 현상에 의한 급격한 기온 변화는 전력수요를 수반한다. 오랫동안 폭염이 발생할 경우 전력수요가 증가해 석탄 및 가스의 가격상승을 촉발하게 되고 결국 탄소배출이 증가해 배출권 상한제한(cap)초과로 이어진다.
이에 따른 탄소에 대한 헤지수요의 증가는 유럽연합 탄소시장에서의 할당배출권(EUA) 및 청정개발체제를 통해서 얻는 배출권(CER)의 가격을 끌어올린다. 경기관련 펀더멘탈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변수이나 폭염 및 혹한의 경우는 대표적인 외생변수로 탄소배출권의 가격을 급등시키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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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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