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9일 강원랜드의 주가가 여전히 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한 가운데 외형성장과 인건비 절감효과로 올해 EPS가 16% 증가함에도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5.0%의 배당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강원랜드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8%, 21% 증가한 3114억원, 1426억원을 기록했다. Drop액이 7% 감소(일반테이블 +3%, 머신 +18%, VIP -33%)했으나 Hold Ratio는 19.6%(+2.9%p)로 개선되면서 외형성장을 이끌었다.


카지노 입장객은 2% YoY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5.8%로 4.9%포인트 상승했다. 외형성장으로 고정비부담이 완화됐고 인건비도 72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송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는 지난 2009년 이후 ERP를 통한 비용구조 개선과 더불어 슬럿머신 교체를 통한 일반 영업장 외형확대에 주력했다"며 "수요초과인 상태에서 영업장 내 효율성 증대는 게임기 증설이 없어도 외형성장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강원랜드는 지난 2009년 말 3166명이었던 직원수는 10년 1분기 149명 감소했으며 2012년까지 2850명 선까지 감소할 전망이다. 슬럿머신 교체는 2007년 290대 2008년 325대, 지난해 241대를 교체했으며 올 12월 추가적으로 44대 교체가 예정이다.


송애널리스는 "이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0% 전후였으나 올해부터 2011년에는 44%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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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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