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천안함 사건을 '공격'이라고 규정한 내용의 '중간보고' 문서를 작성했고, 중국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산케이신문이 8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문서는 안보리 의장을 맡았던 클라우드 헬러 멕시코 유엔대표부 대사가 지난달 말 의장 임기를 마치면서 2쪽 분량의 문서를 비공개로 정리했다.

문서 내용은 지금까지 안보리 논의 경위를 정리한 것이지만, 마지막 부분에 앞으로 협의 방향을 거론하면서 '이 공격(this attack)'과 '비난(condemn)'이라는 용어를 사용해 안보리가 공격을 비난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공격의 주체를 거론하지는 않았고, 중국도 이 같은 내용에 특별히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천안함 사건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응조치가 수일 안으로 결론내려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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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외교소식통은 "안보리 상임이사국(P5)을 중심으로 문안조율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이르면 이번주 말 합의가 가능하고 늦어도 내주 초에는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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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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