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엘피다의 사카모토 유키오 사장은 생산량을 늘리고 법인세를 줄이기 위해 중국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만 합작사 렉스칩 일렉트로닉스의 두 번째 공장 설립 계획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사카모토 사장은 "중국에서 소비되는 상품은 중국에서 생산돼야 한다"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중국 현지 공장 설립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한편 엘피다는 컴퓨터 판매 및 메모리칩 수요 증가로 올해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순익과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 등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D램의 글로벌 판매량은 올해 78%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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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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