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과자 판매량을 보면 경기가 보인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표적인 가공식품 과자를 찾는 손길이 늘고 있다. 충동구매 경향이 높은 기호식품인데다 1000원, 2000원대의 낮은 가격이 크게 부담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GS수퍼마켓의 올해 이후 지난 4월까지 상품판매동향에 따르면 가공식품 가운데 구매고객수 기준 1위는 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우유였다. 과자를 찾는 사람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 이상 늘었지만 우유는 13.5%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우유는 경기가 나쁠 때 판매량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가격에 비해 영양이 풍부해 간식으로 구입하는 가정이 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에는 30%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올해에는 경기가 좋아지면서 꼭 먹지 않아도 될 과자의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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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은 과자MD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프리미엄 과자보다는 새우깡, 포카칩 등 기존 인기제품들을 찾는 사람이 많다"며 "바캉스 시즌과 월드컵이 겹치면서 과자매출이 더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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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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