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전도연 하정우 등이 소속된 연예 매니지먼트사 N.O.A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나병준)가 7일 중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와 전략적 제휴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날 N.O.A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N.O.A엔터테인먼트와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는 M.O.U 체결을 통해 양사에서 추진하는 문화콘텐츠(영화, 드라마)의 공동제작 및 투자에 대하여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양국의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에 대한 교류 및 상호간의 협력을 추진한다.
전도연 하정우 임수정 지진희 등 다수의 스타급 배우가 소속된 N.O.A엔터테인먼트의 나병준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당사 소속 배우들에게는 다양한 작품 선택 기회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활동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해 향후 드라마, 영화 제작사업, 퍼블리싱 사업, 엔터테인먼트 관련 아카데미 사업 등의 전개를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는 해외합작법인 설립 등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N.O.A엔터테인먼트는 실무진을 중국에 파견하여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 기업 내에 양사의 전문가 및 실무진들이 포함된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O.A엔터테인먼트와 M.O.U를 맺은 중국 국안문화전매투자유한공사는 중국 내 30대 기업 에 들어가며 중국 국무원 산하기업으로 금융, 건설, 통신 등을 망라하는 종합그룹사인 중신 국안 그룹의 핵심계열사다.
특히 문화 사업은 문화부, 관전총국, CCTV등 국가 급 단위들과 공동사업을 펼치며 산하에 4개의 계열사를 보유, 그룹의 해외사업에 중요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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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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