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X 계열사인 STX유럽은 노르웨이 시몬 뫽스떼르 레데리(Simon Møkster Rederi)로부터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s)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STX유럽이 설계한 ‘PSV 09LCD’로, 오는 2012년 1·4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시몬 뫽스떼르 레데리는 지난 2월에도 STX유럽과 PSV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동급 선박의 신조 가격이 통상 척당 800억원선이라 비슷한 선에서 계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이 선박은 길이 93.5m, 폭 19.0m, 높이 8.0m로 각종 연료 및 식음료 등 일반 소모자재와 시추에 필요한 기자재, 작업인력 등을 운송하는 해양작업지원선의 일반적인 기능 이외에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구조 및 해상 오염 방지 지원 등에 동원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노르웨이선급협회(DNV) 등 해사 기관의 최신 가이드라인에 맞춰 해상 오염 방지 작업을 수행하는 동시에 300여 명까지 구조할 수 있으며, 긴급 예인 기능도 갖추게 된다.


또한 연료소비와 공기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디자인을 도입했다.


STX유럽은 이 선박을 루마니아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노르웨이 조선소는 의장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오프쇼어 및 특수선 부문에서 40척 이상의 수주 잔량을 보유하고 있는 STX유럽은 과거에도 시몬 뫽스떼르 레데리에 PSV 3척을 포함해 해양플랜트 지원선(OSV) 등 총 6척을 인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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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라이테 STX유럽 사장은 “시몬 뫽스떼르 레데리가 STX와 추가 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수주한 2척의 선박을 내년 및 후년에 인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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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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