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이원걸 전 산업자원부 차관이 필리핀에서 에너지 기업 대표로 변신, 동남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사업을 벌인다.
$pos="C";$title="이원걸";$txt="";$size="550,687,0";$no="2008032117280274873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필코리안리뉴어블에너지(PKㆍRECO)사의 회장인 이 전 차관은 30일 아시아경제신문과 가진 이메일 인터뷰에서 "필리핀 서남부 지역에 있는 팔라완 섬에 미화 7130만달러를 투입해 30MW규모의 바이오매스발전소를 건설하고 2013년 1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고시 17회로 지식경제부 전신인 산업자원부에서 공보관, 자원정책실장, 2차관을 지낸다음 한국전력 사장,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이 회장은 2008년 회사를 설립하고,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필리핀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32개 인허가 절차를 거쳐 팔라완주 수도인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국영전력사인 팔레코와 최종 생산전력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30MW 규모는 현재 동남아 지역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한국의 단독 기술로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가 된다"고 설명했다.
PKㆍRECO는 전력 판매 계약에 따라 2012년 9월경 건설공사를 마무리하고 시험가동을 거쳐 2013년 1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다
바이오매스발전소는 필리핀의 풍부한 산림자원 및 농업 부산물을 잘게 쪼갠 칩을 원료로 사용하는 발전으로 회사측은 바이오매스원료확보를 위해 서울의 1.8배인 10만ha를 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토지임차 계약도 체결했다. 산림지(9만ha)는 간벌과 동시에 묘목을 새로 심을 계획이며 농경지 1만ha(1억㎡)에는 옥수수를 대량으로 재배해 줄기(cane)는 발전소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 회장은 "발전소가동 및 원료 조달을 위한 벌목, 식재, 옥수수 재배 및 원료 운송작업 등을 위해서 최소 3000명의 현지인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발전소가 가동되면 시간당 25t의 스팀(증기)가 발생해 이를 활용해 바이오펠릿공장의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지금부터 주가 2배 이상 뛴다" 데이터센터 지을때...
이 회장은 "필리핀 다른 섬 2곳에서 50MW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이며 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서 "필리핀은 물론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에서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추진해 신재생 발전사업자로 특화된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경호 기자 gung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