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스바루코리아가 부산국제모터쇼를 기점으로 본격 판매에 돌입한 레거시는 1989년 처음 소개된 스바루의 대표적인 스포츠 패밀리 세단이다.
네 번의 풀 모델 체인지를 거쳐 현재의 5세대 모델에 이르렀다. 레거시(Legacy)는 다음 세대에 물려줄 만한 가치 있는 유산이라는 뜻으로, 그만큼 가치 있는 모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바루코리아 측은 새롭게 변모한 레거시는 ▲차량 사이즈 증대 및 널찍한 인테리어 구현 ▲운전자 및 탑승자를 위한 편의성 증대 ▲연료효율성 향상 ▲모든 편의사양 포함 ▲안전성 향상 ▲주행의 즐거움 향상 등의 목표에 맞게 개발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5세대 레거시는 길이 4735mm, 너비 1821mm, 높이 1506mm, 휠베이스 2751mm로 기존모델 대비해 각각 길이 36mm, 너비 92mm, 높이 81mm, 휠베이스가 81mm 씩 늘어나 실내 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기존 모델 대비 트렁크 사이즈도 47리터 증가한 486리터로 9인치 골프백을 4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특히 대칭형 AWD, 차체자세제어장치(VDC)를 탑재해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초 스키장 슬로프를 자유자재로 오르면서 주행성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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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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