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링스헬기 순직 4인 장례식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군 제3함대 소속헬기 승무원 4명의 장례식이 3일간 함대 사령관장으로 진행된다.

해군은 26일 "임종철 3함대사령관을 장의위원장으로 장의원회를 구성해 장례식을 26일부터 치를 예정"이라며 "합동 분향과 영결식, 안장식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결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3함대 사령부에서, 안장식은 같은 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 앞 광장에서 열린다.

순직한 고(故) 권태하 소령, 홍승우 대위, 임호수 상사, 노수연 상사는 합동묘역에 안장된다.

한편 3함대는 지난 24일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남쪽 10㎞ 해상 바다 밑 37ｍ 지점에서 추락한 링스헬기의 동체를 인양하고 사고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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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