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23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호재와 악재간 힘겨루기로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일부 기업의 실적개선과 중국 정부의 청정 에너지 사용 제고 계획 발표로 관련 종목이 호재로 작용했다.반면 부동산 부문 긴축 조치에 따른 은행부문 부실 자산 증가 및 소비자 지출 감소 우려가 증시를 크게 압박하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23일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95포인트(0.5%) 하락한 2983.54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의 계속되는 부동산 부문 긴축조치로 은행주 하락이 지속됐다. 중국 최대 은행 공상은행은 0.9% 떨어졌다. 건설은행은 0.6% 하락했다.
상하이 증권보가 중국 정부가 세 번째 주택 소유자에 대해 과세할 전망이라고 보도한 이후 소비자지출 감소 우려가 제기되면서 관련주가 하락했다. 상하이 자동차는 3.2%, 평면TV 제조업체 하이센스 전기는 5.8% 떨어졌다.
또한 전날 금값 하락으로 산둥황금광업(Shandong Gold Mining)은 3.4%, 중진황금(Zhongjin Gold Corp)도 4.3% 급락했다.
반면 중국 정부가 청정 에너지 사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한 이후 대체에너지 생산업체 바오딩 톈웨이 바오볜 전기(Baoding Tianwei Baobian Electric)는 1.8% 상승했다. 부동산 개발업체 젬달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배 증가했다는 소식에 3.1% 올랐다.
상하이 킹선 투자운용의 다이 밍 펀드매니저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문 긴축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며 "부동산부문 긴축 조치 시행 후 은행 자산의 건전성에 대해 증시는 우려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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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상하이 종합지수는 4.7% 하락하며 5개월래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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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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