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4년 연속 '신용등급 최우수기업 AAA' 선정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군인공제회는 신용평가 기관인 'NICE D&B'로부터 올해 조달청 및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신용 평가에서 '신용등급 최우수기업 AAA'로 평가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2007년 이래 ‘4년 연속 최우수 신용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NICE D&B'는 군인공제회의 거래 신용도를 최상위의 상거래 신뢰도를 보유해 현재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예측 가능한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대처 가능한 초우량의 신용수준으로 판단, 신용등급 AAA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최우수기업 AAA'는 전체 피평가 업체의 1% 정도 기업들에게 자격이 부여되며, 군인공제회는 2011년 4월까지 1년간 신용등급 AAA를 유지하게 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자산 7조1297억원 규모에 이르는 군인공제회는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1조2529억원, 영업이익 4753억원, 당기순이익 198억원을 달성했다. 또 총자산 증가율 1.5%, 매출액 증가율 43%, 매출액 영업 이익율 37.9%, 유동비율 269.4%, 차입금 의존도 20.5% 등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및 활동성 4개 분야에서 최고 신용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받았다.

이 외에도 군인공제회는 이익 잉여금 7709억원을 적립하고 있으며, 지급준비율을 116.9%로 유지함으로써 최상급의 우수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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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