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이슬람 성직자 호자톨레슬람 카젬 세디기는 “옷을 아무렇게나 입고 젊은 남자들을 타락하게 만들며 사회에서 불륜을 조장하는 많은 여성 때문에 지진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최근 발언한 바 있다.
지진에 취약한 이슬람 국가 이란의 여성들은 이슬람 율법 아래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베일로 가리고 다녀야 한다.
그러나 상당수 여성, 그 중에서도 특히 젊은 여성들은 일부 율법을 무시한 채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입고 스카프도 대충 쓰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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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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