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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축구대표 리베리, 미성년자와 매매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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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7주 앞 두고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 프랑크 리베리(27·바이에른 뮌헨)가 미성년 매매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9일(한국시간)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에 연루된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가 모두 4명이라고 보도했다.
리베리 측은 성명에서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네 선수가 ‘콜걸 조직’ 두목의 측근과 잘 아는 사이라 생긴 문제”라고 주장했다.

‘자망 카페’로 알려진 문제의 클럽은 유명한 프랑스 축구선수들이 즐겨 드나드는 곳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콜걸의 집결소로 이용되기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콜걸 가운데 일부가 18세 미만의 미성년이다.
프랑스에서는 미성년 매춘부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될 경우 최장 3년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조사 받은 프랑스 선수들 가운데 이런 중형 대상은 없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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