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뉴미디어 서비스 시작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현대카드는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전화의 무선인터넷,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카드 뉴미디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출시에 이어 이번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슈퍼콘서트 어플리케이션은 공연정보와 아티스트, 앨범정보 등을 제공하는 한편 티켓 예매와 연결 가능한 예매처 목록도 제공한다.

현대카드는 또 모바일 가계부와 M포인트몰, 프리비아 쇼핑, 자갓 서울 등 현대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안드로이드와 윈도OS 지원도 준비 중이다.

현대카드는 블로그와 트위터 서비스도 새롭게 시작했다.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www.SuperSeries.kr)에서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와 가수, 성악가 등이 참가한 현대카드 슈퍼매치와 슈퍼콘서트의 동영상, 화보, 공연후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또 소셜미디어인 트위터 계정(@HyundaiCardWeb)도 오픈하고, 고객들과 보다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부터 일반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카드 사용과 포인트 적립내역 조회, 현금서비스 신청 기능을 제공중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일반 휴대전화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중 쇼핑과 문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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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