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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긴축우려..상하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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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16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경기 과열 억제를 위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추가 긴축 조치 전망으로 증시는 하락했다. 16일 주가지수 선물 거래가 처음으로 시작됐고 이날 상장된 4개 선물계약은 상승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4.66포인트(1.1%) 하락한 3130.30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중국 국무원은 두 번째 주택구매자에 대한 최초 불입금 비중을 현행 주택가의 40%에서 최소 50%로 상향조정하고 모기지금리 역시 인민은행 기준금리의 1.1배 이상으로 적용토록 의무화했다. 세 번째 주택구매자에 대한 요건도 강화됐다.

이에 금융주 하락이 두드려졌다. 중국 최대은행인 공상은행은 1.0% 하락했다. 중국 2위 은행 건설은행은 1.1%, 초상은행은 2.5% 떨어졌다. 부동산 관련주도 하락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0.1%, 젬달은0.9% 하락했다.

원자재주 역시 떨어졌다. 중국 최대 석탄생산업체 중국선화에너지는 1.7%,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 장시구리는 2.3% 하락했다.
이날 KBC-골드스테이트 펀드 매니지먼트의 래리 완 펀드 매니저는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고정자산투자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동산 부문이 침체에 빠지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부동산 부문과 연관된 은행부문과 천연자원 부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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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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