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과 경기도, 인천이 연계 협력해 작은 서울이 아닌 더 큰 서울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내륙도시라는 서울의 공간적 한계와 약점을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한강뱃길을 통해 한-중-일 등 세계도시와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현재 서울시가 추진 중인 대심도 지하도로(U-SMART WAY) 건설 사업 백지화를 약속했다.
이 밖에도 그는 서울-경기-인천 등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 추진과 이들 도시간 '광역문화권' 형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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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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