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예탁결제원(KSD)은 올해 1분기에는 165개 회사가 13조5217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순발행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3조4682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2008년 11월 이후 17개월 연속 순발행이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일반회사채 발행 시작을 주도했던 자산유동화채권은 올 1분기 1조3238억원 순상환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3조4350억원 순발행.
1분기에 발행된 일반회사채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무보증사채는 11조5260억원어치 발행됐다. 자산유동화채(1조2633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3879억원), 옵션부사채(2046억원), 전환사채(1091억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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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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