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호주의 2월 소매판매가 예상밖으로 하락했다. 2월 건축허가 또한 시장 예상을 뒤집고 줄어들었다. 호주중앙은행(RBA)의 연이은 금리인상 조치로 인해 국내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호주의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4% 감소했다. 이는 0.3% 증가할 것으로 본 시장 예상을 뒤엎은 것이다. 지난 1월 수치는 1.1% 증가로 수정됐다. 또한 2월 건축허가는 전월에 비해 3.3%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2.1% 증가였다.

JP모건 체이스의 헬렌 케반스 이코노미스트는 "RBA는 주택 시장에 대해 우려한 바 있다"며 "이 문제는 다음 주 회의에서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글렌 총재는 "주택가격이 꽤 높은 상태"며 "금리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려 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 다음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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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RBA는 내달 6일 통화정책회의를 갖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호주의 현 금리는 4.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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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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