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은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고 경기 부양을 목표로 올해 회계연도(2010년 4월~2011년 3월)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 중 44조엔은 국채 발행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는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가 내건 '콘크리트에서 사람으로'라는 슬로건에 따라 공공사업비를 줄이고 이를 가계에 직접 보조금 형태로 지급하겠다는 주장에 따른 것이다.
사토 타케히로 모건 스탠리 일본 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예산안이 통과됐지만 현재의 어려운 일본 재정과 미약한 회복세에는 커다란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 "정부는 재정적자 감축과 경기 재건을 위한 건전한 계획 짜기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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