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개의 일자리 창출, 월 2282명이 서비스 받게 돼 2010년 마포구 바우처사업 서울시 최대 규모
지역사회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지역에 수요가 많은 사회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가 발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서비스 제공인력을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소득층 주민에게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1석2조의 사업이다.
총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되는 올 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구와 비교해도 2배가 넘는 규모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취업취약계층인 실업 청년 일자리 확대와 취약한 사회서비스 개발,확충으로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마포구는 지난해 추진했던 ‘취약계층아동 행복Plus 서비스’를 비롯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가족기능강화서비스’'아동예술멘토링 정서발달 지원서비스’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위기가정아동을 위한 가족기능강화서비스’와‘아동예술멘토링 정서발달 지원서비스’는 서강대, 홍익대학교와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돼 관학협력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서비스 확대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교 졸업생(졸업예정자)들이 지도를 맡는‘아동예술멘토링 정서발달 지원서비스’는 저소득층 가정의 만 7~16세 아동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심리발달검사, 문화체험학습을 지원하며, 월 교육비 20만원 중 본인부담액이 2만원이다.
이밖에도 ‘취약계층아동 행복Plus서비스’는 청년 실업자 중 사회,인문,교육 관련 전공자들이 지도를 맡게 되며 저소득층 가정의 만 5세~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다중지능(MI)적성진로검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아동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학습방법 안내 및 동기부여를 위한 멘토링 학습상담 서비스(월 1회, 1시간)를 제공한다.
또 국,영,수 중 2과목에 대한 1:1 방문 학습지도가 함께 진행되며 월 교육비 10만원 중 본인부담액은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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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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