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3월의 나무’ 선정…우리나라 토종수종, 아랫부분은 운동선수 근육질 모양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소사나무는 나무줄기 모양이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모태범 선수의 허벅지처럼 근육질 모양이다.
네티즌들이 두 선수의 허벅지에 건강미의 상징인 꿀벅지를 빗대 ‘금벅지’란 별명을 붙이자 밑 둥이 선수허벅지 같은 소사나무가 이달의 나무로 뽑혔다.
$pos="R";$title="소사나무 잎.";$txt="소사나무 잎.";$size="177,216,0";$no="201003191010159364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강인한 모습처럼 나무특성도 매우 강하다. 웬만한 추위나 가뭄에도 끄떡없다. 꽃은 4~5월 잎보다 먼저 피고 10월에 성숙된다. 강화도 마니산 첨성단의 소사나무는 천연기념물(제502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특히 잎이 작고 가지나 줄기를 잘랐을 때 싹이 잘 돋아 분재소재로 많이 쓰인다. 종류는 ▲나무껍질이 흰색에 가까운 백소사나무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능수소사나무 ▲잎에 황금색 반점이 있는 황금소사나무 등 다양하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나무의 변이가 많아 품종육성을 통해 해외수출품목으로 개발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