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의형제'와 '하모니'가 2월 흥행순위 1, 2위를 장식하며 한국영화 점유율을 57%로 끌어올렸다.


8일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가 발표한 '2010년 2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2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50.4%보다 6.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2007년 75.6%를 정점으로 2008년 69.1%를 거쳐 지난해까지 줄곧 하락세를 기록했다.


2월 한달간 흥행순위는 전국관객 428만 6093명을 동원한 한국영화 ‘의형제’가 1위, 이어 ‘하모니’가 212만 5941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영화 '아바타'는 2월 한달간 176만 7820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은 162만 9578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2월 총 관객수는 1327만 4930명으로 지난해 2월 대비 17.3% 증가했고, 1월 대비 21% 감소했다. 1~2월 누계 관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 증가한 3007만 5227명으로 2006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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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한달간 한국영화를 찾은 관객수는 756만 5582명으로 1월 대비 15.6%, 지난해 2월 대비 32.7% 증가했다. 2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57%로 1월 대비 18.1%포인트, 지난해 2월 대비 6.6%포인트 상승했다.


또 1~2월 한국영화 누적 관객수는 1410만 913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 늘었으나 점유율은 1.4%포인트 하락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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