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법 재개정 장외투쟁 병행
민주노총은 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타임오프가 전반적인 노조활동을 위축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개정 노조법을 원칙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중장기 적으로 노조법 재개정을 위한 장외투쟁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민노총은 조만간 한국노총과 근면위원 추천 문제를 조율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국노총이 추천한 5명의 노동계 위원 중 2명의 외부 전문가가 근면위에서 빠지고 민주노총이 추천한 인사로 교체될지는 미지수다.
한편, 민주노총은 4일 기자회견을 열어 근면위 참여 이후의 구체적인 대응 방안과 단체협상 지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