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305,202,0";$no="201002240827399242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보름 기자]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미국 경제에 쓴소리를 했다. 주가 상승과 대기업 실적 개선으로 고소득층이 경제 회복을 주도하면서 극심한 불균형이 초래됐다는 지적이다.
그린스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신용조합협회(CUNA) 컨퍼런스에 참석, 이 같이 밝히고 대공황 이후 최대 침체를 야기한 신용경색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의 경영난과 실업 한파가 여전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전례 없는 구조적 불균형을 보이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형 은행은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고, 미국인의 상당수가 6개월 이상 실직 상태일 뿐 아니라 1년 이상 실업자는 더 많다"고 지적했다.
주택 착공과 자동차 판매가 이처럼 부진한 상황에 강한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란 어렵다고 그는 말했다.
고용과 관련, 그린스펀은 완만한 회복 가능성을 점쳤다. 기업 감원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려울 정도로 단행됐다는 것. 하지만 고공행진하는 실업률이 아래로 꺾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당분간 높은 실업률이 유지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기업이 신규 고용에 나설 때 구직 단념자들이 취업 전선에 몰릴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라며 "이 때문에 통계 지표상 실업률은 9% 전후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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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그린스펀은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경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 장기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이는 모기지 금리를 끌어올려 주택시장 회복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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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기자 speedmoo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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