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는 문화의 문제"라고 밝혔다고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책임의식을 갖고 제도적으로 선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졸업식과 입학식 문제가 정상화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희망을 갖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해야 할 졸업식의 의미가 잘못돼가고 있다"면서 "이는 도덕적 교육적으로 나쁜 일일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중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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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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