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기념식에서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스핀 소자의 작동 원리를 실험으로 구현해 사이언스(Science)지에 게재한 구현철 박사(41, 나노융합소자센터 책임연구원)가 'KIST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접착 신소재를 생명공학적으로 대량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기술 이전에도 성공한 차형준 교수(42, 포항공대)가 송곡상을 수상했다. 송곡상은 기업가 정신이 돋보이는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또한 국제 협력을 위한 지역별 거점 확보와 우수 외국인 연구자 유치, 국경을 넘은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향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목표로 꼽았다.
한 원장은 "지역별 거점 확보를 위해 지난달 27일 한-인도 과학기술협력센터가 개소식을 가졌으며 KIST-America설립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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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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