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주가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커지는 리버스펀드가 최근 조정장세에서 반짝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4일 펀드평가회사 제로인에 따르면 1일 현재 순자산 1억원 이상의베어마켓 유형평균 리버스인덱스펀드(베어14개)의 1개월 수익률은 평균 5.96%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자산운용의 우리마이베어마켓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e2)은 3개월간 수익률이 -2.97%였던 것에서 1개월새 6.18%로 상승전환했다.


삼성코덱스인버스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역시 1개월간 6.06%로 높은 실적을 올렸고 한국운용의 한국투자크루즈엄브렐러U5.6리버스인덱스증권전환형도 6%로 뒤를 이었다.
푸르덴셜운용의 프리엄브렐러베어인덱스증권전환형(주가지수선물-파생형)과 하나UBS의 하나UBS엄브렐러리버스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 클래식C-E)도 같은 기간 각각 5.78%와 5.3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이 최재 -9.08%에서 최소 -1.11%(순자산 100억원 이상 국내주식형펀드 405개)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으로 최근 같은 하락 소나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헤지 수단으로 유용했음을 보여준다.


리버스인덱스펀드는 코스피지수 선물 및 옵션거래를 통해 지수가 내릴수록 수익률이 높아지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하락에만 베팅하기에는 위험이 큰 만큼 국내 리버스펀드는 단독 설정보다 성격이 다른 여러 개의 하위펀드를 가진 엄브렐러펀드의 하위펀드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다.


이계웅 신한금융투자 펀드리서치팀장은 "리버스펀드는 변동성이 커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며 "일반 투자자라면 자산배분 관점에서 방향성 투자로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기는 헤지 수단 정도로만 이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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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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