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연옹, 아들 재영씨,현재 백마부대 상병인 손자인 문호씨
$pos="C";$title="";$txt="9사단 백마부대(사단장 한동주소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지난해 12월 24일 백마부대와 인연을 맺고 있는 3대를 부대로 초청해 백마부대를 상징하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인공 3대는 김용연(90세.오른쪽 두번째)옹과 김재영(53세.맨 오른쪽)씨, 김문호 상병(맨왼쪽)이다. <사진제공=육군>";$size="489,335,0";$no="201002040851405011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빗발치는 포탄과 총탄 속에서 쓰러지는 전우를 뒤로하고 고지를 향해 돌격했습니다. 24회에 걸쳐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전투였지요. 그래서 지켜낸 것이 백마고지입니다"
4일 부대 창설 60주년을 맞은 육군 백마부대에서 강연에 나선 김용연옹(90)의 회고다. 그는 백마부대가 부대창설과 6.25 60주년을 맞아 장병들의 국가ㆍ안보관 확립을 위해 준비한 '백마부대 군복무이행 명문가'의 첫 강연자로 강단에 섰다.
이날 강연에는 역시 백마부대원이었던 아들 재영씨(53세),그리고 현재 백마부대 상병인 손자인 문호씨가 자리를 같이 했다. 한가족 3대가 모두 백마부대원이어서 많은 장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70여년만에 부대를 찾은 김 옹은 장병들에게 백마고지전투의 실상을 강연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세월이 흘러도 옛 전우들과 치열한 전투가 머릿속에 생생했기 때문이다.
김옹은 1950년 10월 25일 백마부대 창설 당시부터 백마부대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또 전쟁기간 중 백마고지전투 등 수많은 격전을 겪고 화랑무공훈장을 2번이나 받았다. 아들 재영씨는 사단사령부 건물 신축당시 백마부대에 근무했으며 김 상병은 현재 통신병으로 근무중이다.
김 상병이 같은 부대에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직계가족 복무부대 지원입대제도 덕분이다.
김 상병은 "입대전부터 군대에 가면 꼭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근무했던 백마부대에 가겠다고 다짐해 지원했다"면서 "자식을 낳으면 또 백마부대로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육군 한동주 9사단장(소장)은 "백마부대의 대표적 용사인 김용연 옹의 무용담을 통해 후배 장병들은 격전의 순간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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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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