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올 상반기 중 서울 대방동 일대가 노량진뉴타운7·8 재정비 촉진구역으로 추가 지정된다.


서울시는 대방동 지역에 있는 2개 구역(부지 9만1039㎡)을 노량진7·8 촉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립, 오는 5일부터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결정 절차를 밟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 작업은 주민공람 후 구의회 의견청취 및 공청회, 도시재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오는 19일까지 실시되는 주민공람은 인터넷 동작구청 홈페이지와 동작구청 도시관리과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이나 서면으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노량진뉴타운은 서울 서남권 한강변에 인접한 주거지역으로 노량진과 상도동을 연결하는 중심축 상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3년 11월 제2차 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후 2005년 4월 뉴타운개발기본계획이 수립됐으며 노량진1 재개발구역을 지정, 현재 공사 중이다.

대방동 일대가 노량진뉴타운7·8 재정비 촉진구역으로 추가 지정되면 일대 학교부지는 정형화되고 면적이 늘어나 보다 효율적인 부지 이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또 학생들의 쾌적한 등하교를 위해 영화초교 및 영등포 중고교의 남·북단에 각각 보행자전용도로를 추가 개설될 계획이다.


대방동 노량진7·8구역 동쪽에는 노량진뉴타운 남북을 연결하는 연장640m 폭15m의 보행자보도·자전거도로·녹지로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보행 녹지도로가 설치된다. 이 보행녹지도로는 지난해 12월에 결정된 노량진뉴타운의 자전거·보행 네트워크와 연계돼 주민간의 친목도모와 휴식,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방동 일대의 주거기능도 강화된다. 노량진7 촉진구역에는 평균 16층, 최고 22층 높이의 520세대, 노량진8 촉진구역에는 평균 17층, 최고 27층 높이의 925세대 등 총 1445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번 대방동 일대 노량진 7·8촉진구역지정으로 노량진뉴타운 내 모든 재개발 촉진구역 지정이 끝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량진 7·8촉진구역이 지정되면 2003년 노량진뉴타운지구로 지정된 후 노량진1 재개발구역 및 노량진1~8 촉진구역이 모두 지정돼 노량진뉴타운 내 재개발 촉진구역 지정이 완료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노량진뉴타운의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되면 여의도ㆍ용산 배후의 주거지이자 동작구의 신중심지로서 활기차고 매력적인 만남과 교류의 문화복합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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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량진동 지역에 있는 노량진초등학교도 이번에 노량진3 촉진구역내 포함시켜 부지를 정형화함으로써 현 위치에서 새롭게 학교를 신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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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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