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삼영이엔씨는 전일 대비 130원(1.8%) 오른 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해양레저기구 보유 증가와 조종면허 취득 및 대형승용차 등록 추세를 미뤄볼 때 오는 2019년까지 1만460여척의 마리나 항만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삼영이엔씨 관계자는 "레저보트 항해장비는 해외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계류시설 및 기타 요트장비 사업부문으로 진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영이엔씨는 해상용 통신장비 국내 1위 업체로 향후 마리나 확대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만 마리나 계획의 진행과정을 살펴볼 때 지자체들이 아직까지 소극적인 대응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단기간내 관련 업체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며 "오히려 국내 증시가 실적 시즌에 진입한 만큼 삼영이엔씨의 경우 실적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삼영이엔씨는 지난 4·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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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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