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나흘만에 순매수…철도 전기자전거 원전 셋톱박스 줄기세포 강세
외국인과 기관이 550선에 대한 부담감에 매물을 쏟아냈으나 개인이 나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철도와 전기자전거, 원전, 셋톱박스 관련주 등이 강세를 보이며 개인 매수세를 유도했다.
전기자전거 관련주는 유진투자증권이 올해가 국내 자전거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매기가 몰렸다.
지난 주말 사이 터키에서 원전 수주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결과 보성파워텍과 에스앤더블류, 우리기술, 모건코리아 등이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각종 테마가 상승세를 보인 덕분에 코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13포인트(0.57%) 오른 553.10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억원, 54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을 쏟아냈으나 개인은 7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900원(-1.86%) 내린 4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태웅(-5.27%)과 메가스터디(-2.05%), 태광(-3.08%), CJ오쇼핑(-2.19%)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브로드밴드(4.09%)와 성광벤드(2.48%), 포스데이타(14.98%)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28종목 포함 465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7종목 포함 471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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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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