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내연구진,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동작원리 규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국내연구진에 의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소자 'TiO2 물질'의 동작원리가 규명됐다.

서울대학교는 재료공학부 황철성·김미영·한승우 교수팀이 최근 차세대 메모리 소자로 관심을 끌고 있는 'TiO2 물질'의 저항 변화 원인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온라인 판에 17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수십 나노미터 두께의 'TiO2'와 같은 부도체 재료에 적절한 전기 신호를 가하면 그 저항이 변화하고 이 현상을 반복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TiO2'에서의 저항 변화는 전기 신호에 의해 부도체 내에 수 나노미터 굵기를 갖는 도체선이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과 재료를 반도체 메모리 소자에 응용하면 현재 메모리 칩의 한계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결과는 고분자 재료에서의 저항 변화 현상에 대한 연구와 이를 응용한 메모리 반도체 소자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 된다"고 설명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