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일제시대 일왕 히로히토에게 폭탄을 투척해 한민족의 독립의지를 알린 이봉창의사 의거 78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백범기념관에서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사)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에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 남만우 광복회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식은 식사에 이어 광복회장,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념사에 이어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1901년 서울에서 출생한 이봉창의사는 1931년 1월 항일독립운동에 투신하고자 상해임시정부를 찾아갔다. 이때 한인애국단의 김구 단장을 만나 일본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일왕 폭살계획을 세웠다.

1931년 12월 13일 한인애국단에 가입한 이봉창 의사는 1932년 1월 8일 앵전문(櫻田門) 앞에서 일왕 행렬이 나타나길 기다렸다가 일왕을 향해 수류탄을 투척했다. 하지만 일왕 폭살에는 실패했다. 현장에서 잡힌 이봉창 의사는 같은 해 9월 30일 동경 대심원(大審院)에서 사형을 언도받고, 10월 10일 오전 9시 2분 시곡형무소(市谷刑務所)에서 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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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선생은 일본에 있던 이봉창 의사의 유해를 1946년 6월 30일에 효창공원에 안장했다. 정부는 의사의 공훈을 기려 1962년에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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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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