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강북삼성병원이 필러 성형수술을 받은 후 부작용 때문에 내원한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77%가 무허가 업자에게 시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장충현 성균관의대 교수(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120명의 필러 부작용 사례를 모아 분석했다. 주입 후 평균 15년 가량 지난 후 부작용 때문에 내원한 환자들이었다.

전체 환자 중 45%는 고통을 참기 어려운 염증으로, 35.8%는 얼굴윤곽 변형, 19.2%는 감각이상 때문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무허가 업자에게 시술을 받은 경우는 76.7%에 달했다.


필러(filler) 시술은 히알루론사, 콜라겐 등 물질을 주입해 코를 높이는 등 용도로 사용된다. 흔히 보톡스와 함께 대표적인 주사 성형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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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교수는 "성형을 결정했다면 반드시 전문적이고 숙련된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 후유증을 피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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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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