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창의 한방(韓方)라운딩>


거리에는 눈이 쌓여 있고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다. 빙판길에 넘어져 골절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때다.

골절은 골프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부상 중 하나다. 제대로 공을 맞추지 못하고 빗나가면 그 충격을 손목이나 팔꿈치가 모두 흡수해 생길 수 있다. 골퍼라면 누구나 손으로 전해지는 찌릿찌릿한 방전감을 한 번 씩 느껴봤을 것이다.


또 필드에서 춥다고 웅크리거나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다 넘어지게 되면 흔히 어깨에 충격을 많이 받게 된다. 목 쪽 근육, 인대 혹은 뼈 손상이 우려된다.

넘어진 후 손목이 많이 붓는다면 큰 골절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으로 가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 하지만 미세 골절인 경우에는 엑스레이 상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1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는다.


골프 뿐 아니라 겨울철에는 스키나 보드 등 겨울 운동으로 척추나 관절 손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다. 이런 환자의 경우 허리도 아프지만 주로 등 쪽이 손상된 경우가 많다. 스키의 경우 발목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둔부로 넘어지게 되고 그 충격을 등이 흡수해 뼈에 압박 골절 소견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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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선 준비운동이 필수며, 골프에선 스윙을 평소보다 4분의 3 정도로 부드럽게 한다. 그린 주변 숏 플레이를 잘하도록 노력한다. 이 날씨에도 골프를 쳐야 한다면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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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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