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안과학회지 1월호에 게재된 연구에서 UCLA 연구팀은 흡연이 황반변성 발병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관찰했다. 평균 나이 78세의 미국여성 1958명이 연구에 참여했다.
황반병성은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 세포들이 변성을 일으켜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주 연구자인 앤 콜만 UCLA 교수는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높아지지만, 당신이 흡연을 한다면 그 위험을 배가시키는 셈"이라며 "이번 연구의 교훈은 금연에 절대 늦은 시기란 없다는 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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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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