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겨울방학 맞아 학생들 대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둔 학부모들은 벌써부터 걱정이다. 이 기회에 학업에 도움이 되거나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강좌라도 들었으면 좋겠지만 아이는 좀만 놀다 한단다. 그러나 작년처럼 내내 놀 것만 같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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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동 자치회관은 내년 1월 29일까지 여행 영어회화와 영어단어를 가르 친다. 왕 초보를 위한 중국어교실도 연다.
외국어 영역 뿐 아니라 초등학생들이 신기해하는 마술교실(불광1동)과 재미난 어린이 영화제(갈현1동)도 마련돼 있다.
응암2동은 수학에 도움이 되는 주산 암산 교실을 내년 1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요리를 가르치는 곳도 있다. 응암3동은 초등학생들에게 같은 또래들과 요리를 통해 음식 맛을 내는 과정에서 공동체에서 자신의 색깔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 은평구 10개동 자치센터는 주민자치센터의 부족한 시설을 민간단체와 연계하여 양질의 프로그램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불광2동은 생태연합선생님이 우리 가까이에 있는 공원의 식물과 곤충들의 겨울나기와 겨울 숲을 아이들과 관찰·자연생태체험, 역사박물관 체험(응암1동), 신나는 포크 댄스 교실(응암2동), 갈현2동은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 자원봉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배우고 독거노인에게 빵 나누기 등 실질적인 자원봉사 실천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22 ~ 2010년 1월 30일까지 각동 자치회관별로 프로그램이 운영 되며,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15~3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5000원 ~ 12,000원이다.
조예선 주민자치과장은 “방학동안 자치회관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평구청 주민자치과(☎351-6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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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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