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은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전국에 위치한 사업장과 24곳의 연탄은행을 통해 전국 5000가구에 총 100만장의 연탄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잔디마을 연탄배달에는 현대·기아차그룹 임직원 50여명을 비롯해 기아타이거즈의 이종범, 최희섭, 나지완 선수와 전북현대축구단의 이동국, 최태욱, 최철순 선수 등 스포츠스타들도 함께 나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기아타이거즈 최희섭 선수는 "작은 연탄 한 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난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전북현대 이동국 선수 역시 "짧은 시간이었지만, 연탄 한 장에 사랑을 담아 드리면서 그라운드에서 골을 넣는 것만큼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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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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