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이승기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승기 소속사 한 관계자는 11일 아시아경제신문과 통화에서 "지난 9일 감기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10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SBS '강심장'과 KBS2 '1박 2일' 등 현재 이승기가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녹화 일정이 없어 활동에 크게 지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음 주 녹화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1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09 이승기 희망콘서트 인 서울'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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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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