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한달만에 1150원대로 진입하면서 연저점을 위협하기에 이르렀다. 주말 미 실업률 26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한차례 파고를 넘자 시장참가자들의 심리가 다시금 숏마인드로 몰리고 있다.

다만 1155원 연저점 부근에 도달한 만큼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오후 2시3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2원 하락한 115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165.0원에 하락개장한 후 장초반 1166.0원을 고점으로 빠졌으나 1160원선에서 지지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견조한 증시와 외국인 순매수세에 발맞춰 로컬 은행들도 일제히 매도에 나서면서 환율이 1150원대로 진입한 후 장후반 1160원선으로 회복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글로벌 달러 약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수 등을 반영하며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연저점에 근접할 수도록 부담이 큰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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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딜러도 "역외 매도가 강하게 밀면서 환율이 하락했으나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히 큰 상태"라며 "당국의 종가 관리시 다시금 숏포지션을 잡기 위한 대기 물량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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