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브라질 여행객이 런던이나 뉴욕의 여행객보다 빅맥을 더 비싼 값에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의 ‘빅맥’ 가격은 브라질의 대표도시 상파울루에서 4.6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뉴욕(3.99달러), 런던(3.75달러)에 비해 1달러 가까이 비싼 것.
이는 브라질 레알화 가치가 급등한 데 따른 것이다. 빅맥 가격은 동일한 물건에 동일한 가격이 매겨진다는 일물일가의 법칙을 통해 환율이나 물가 수준을 비교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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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레알화는 올들어 33% 급등, 세계 16개국 통화 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귀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통화의 강세가 브라질의 수출과 고용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파울로 레임은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수요가 탄탄하고,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올리는 등 브라질 경제 전망은 긍정적"이며 “앞으로도 레알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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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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